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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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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일기 46-7일차(2023.04.26-27) 생일날 한화 최종 불합격이랑 LG전자 최종 서류 불합격 통보 받고 멘탈이 나갔다. 당일날이야 뭐 당연 기분 뭣같아서 거진 최악의 기분으로 가족과 저녁식사를 했고 어제도 원래는 도서관 갔다가 헬스장 가려했지만 이내 그냥 집에서 멍때리다가 헬스만 가서 등슴 조지고 왔다. 그리고 피곤해서 9시쯤 잠에 들어서 4시에 일어나서 6시까지 폰보다가 다시 잤다. 한화 불합격이야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LG전자 불합격이 좀 타격이 컸다. 한화야 같이 면접본 대학생 면접자가 워낙 월등했기에 내가 아직 고쳐야 할점을 인지하고 개선해나갈 계획이라 불합격에도 그리 놀랍지 않았지만 LG 최종 서류가 안붙은건 문제가 좀 많다. 서류는 붙었단얘기고 AI 면접, 인성, 적성 검사에서 떨어졌단 의미인데 정확히 어떤 부분인지 도통 감이 안잡..
취준생 일기 42-45일차(2023.04.22-25) 음..오래 미뤘군. 지난주 금욜에 최종면접을 치루기도 했고 지금 하반기 시즌이 끝나가고 면접단계라서 게을러졌다. 일단 토요일엔 뭐했는진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아마 집에서 계속 쉬었을거다. 일욜은 오전에 외할머니 병문안 갔다가 스터디 모임가서 2시간가량 투운사 자격증 공부하다가 저녁에 친구만나서 피방가서 놀다가 간술하고 집에왔다. 어제는 집에서 공고 한번 둘러보고 아빠한테 추천받아았던 금융사 공고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썼다. JD도 없었고 자소서 항목도 매우 귀찮은게 많고 필기시험 또한 아직 준비가 미흡해서 경험조차 안되고 시간낭비일거라 판단해서이다. 오늘 한화 톡방보니 최종면접 합격자 대상으로 3차 대표이사면접 일정을 돌린것 같은데 난 전화가 아직까지도 안왔다. 최종탈로 생각중인데 다소 아쉽지만 여..
취준생 일기 40-41일차(2023.04.20-21) 어젠 밥먹고 바로 스터디카페에 가서 운동을 스킵하고 저녁 전까지 한화 2차 면준을 했다. 오늘은 아침 5시반 기상후 8시 한화/글로벌 임원면접을 보러 다녀왔다. 7시 좀 넘어서 여유롭게 도착해서 면접을 보고 왔다. 첫 임원 면접이라 인터넷 내용 위주로 인성질문 기반으로 스크립트를 짰었는데 인성질문을 일체 안물어봐서 좀 많이 의외였다. 뭐 쨌든 엄청 망하지도 그렇게 잘 보지도 않았기에 그냥 좋은 경험이였다는 마인드로 오늘 하루는 충분한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내일 부턴 다시 카페가서 최근에 지원한 온라인 리서치 알바 플렛폼 시작을 하고 담주 월 마감인 공고 하나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제 투운사 자격증 시험도 2달 남짓 안남아서 슬슬 그것도 시작할 각을 잡아겠다.
취준생 일기 39일차(2023.04.19) 오늘은 오후에 월욜에 전역한 친구놈이랑 저녁을 먹기로 해서 도서관에서 한화 면준하다가 운동을 1시간만 하고 6시에 저녁을 먹을 계획이다. 헬스장에서 샤워를 안하기에 땀을 많이 내는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오늘은 하체 이두 하는날이고 땀을 최대한 적게 내기 위해 유산소는 처음 웜업 워킹만하고 바로 근력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대략 50분정도 중에 5분 워킹 10분 이두 30-35분 하체할 생각이다. 임원 면접은 주로 인성 면접이라고 들어서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최대한 찾아보면서 현재 만들고있는 예상 질문 리스트 스크립트에 잠재 질문들이 떠오를 때마다 답변과 함께 작성중이다. 오히려 1차는 직무면접이다 보니 더욱 막막했는데 막상 임원 면접은 인성 질문이라 나의 가치관이나 인성에 대한 거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취준생 일기 37-8일차(2023.04.17-18) 어젠 집에서 쉬다가 운동을 가서 가슴 등을 조졌다. 확실히 근비대가 아닌 체중감량 목적의 운동이라 그런지 동일 중량인데도 점점 힘들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데도 체중이 현재 5키가량 감소하니까 운동 초기에 인클 벤치 60으로 6횟수씩 하던걸 이젠 50으로 하는데도 4개씩 해도 버겁다. 데드도 마찬가지로 100이 최고중량인데 현재 70으로 부상방지하면서 자세에 집중하면서 하는 편인데 계속 세트가 끝나면 봉 중심이 기울어져서 문제다. 쨌든 내가 헬스를 시작한 목적은 근성장보다는 체지방 감소해서 적정체중으로 돌아가는것이니까 현재 뱃살이 꽤 줄고 살이 찐 이후로 처음으로 다시 본 복근 윤곽에 만족한다. 오늘은 동네 도서관에 와서 환화 2차 면준 준비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전에 사두고 한두번 간단히 읽었던 면접 ..
취준생 일기 35일차(2023.04.15) 오늘은 아침에 LG전자 AI면접을 10시쯤 봤다. 작년 상반기 LG화학 AI면접이랑 질문이 거의 똑같았던 것 같다. 덕분에 꽤 수월하게 막힘없이 시간에 맞춰 모든 질문에 대답을 했던 것 같다. 쨌든 AI면접은 예상외로 수월했고 오후에 치른 인적성은 난이도는 쉬웠으나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4유형 모두 15문제중 10문제정도를 푼것 같다. 그러고 좀쉬다가 저녁을 먹고 네이버 직무적합도 검사를 했다. 그러고 오늘 받은 스트레스도 풀겸 조깅을 하러 나가서 코노에 다녀왔다. 한동안 코노에 가고 싶기도 했고 뛰면서 노래도 들어서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풀린것 같다. 그러곤 집에 와서 잭콕 마시면서 롤하면서 스트레스를 풀다가 잘 계획이다. 내일은 머리를 자르고 카페에가서 아마 한화 2차 면준을 하다가 좀 놀 예정이다.
취준생 일기 34일차(2023.04.14) 서류 진행결과 업데이트 하자면 현대카드 인적성 탈락 NH 서류탈락 메일을 받았다. 둘다 예상했던 결과라 큰 타격은 없고 운동하다가 메일을 확인하고 역시ㅎ하고 쓴썩소하나 날리고 하던 운동 마저한 수준이였다. 쨋든 내일 LG전자 AI면접, 적성검사, 네이버 직무적합도 검사가 예정되있다. 네이버는 오늘내로 자세한 시간이랑 정보 메일 보낸다했는데 아직 못받았다. 이번주 화욜에 본 한화 글로벌 1차면접 합격 메일을 받았다. 진짜 의외였다 이건. 애초에 면접 중반부턴 걍 포기하고 최대한 면접 경험이라도 얻어가자는 심정으로 답변을 했었다. 애초에 내가 희망하는 직무도 아니고 이점 때문에 면접관들도 계속 확인하는 질문을 해서 나는 당연히 2차면접을 못갈거라 판단했다. 역시 면까몰이라던가 내가 모르는 변수들이 상호작용하..
취준생 일기 30~33일차(2023.04.11~13) 어우 벌써 3일이나 밀렸었네. 화욜에 한화 글로벌 면접보고 2틀 내리 쉬었다. 월화는 면준에 면접당일이라 운동까지 쉬었고 수요일엔 운동 다녀오고 공고 확인하는 정도만 하고 영화를 보면서 푹 쉰 것 같다. 오늘 부터 토요일에 있을 LG AI면접이랑 적성검사 준비 시작했다. AI면접은 작년 하반기에 본 경험이 있어서 대충 어떤 형식인지는 알고 있고 적성검사야 모의고사 한두번 풀어볼 계획이지만 이런다고 크게 달라지는건 없다는걸 알고 있어서 좀 많이 쉰것 같다. 쨌든 오늘 내일은 LG 모의고사 좀 풀어보고 작년에 준비했던 LG화학 AI 면접 스크립트 토대로 경험 살려서 좀 보완해서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