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일기 36일차(2023.04.16)

오늘은 머리를 잘라야해서 2시에 예약을 하고 2시 30분쯤에 커트를 마치고 두산밥캣 채용설명회에서 받은 스벅 기프티콘을 사용하기 위해 스타벅스를 찾아다녔다. 자주 가던 동네에서 스벅 3개를 돌았지만 자리가 없었고 3개의 다른 카페를 더 돌았는데 그마저도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이게 말이 됨? 억까도 정도껏 해야지 그래서 그냥 피시방이나 갔다. 덕분에 8시까지 롤 친목 모임 사람들이랑 약 5시간동안 ㄹ을 신나게 했다. 그러고 마침 집가는 버스 시간이 2분남았길래 호다닥 버정에 갔는데 위치를 착각해서 그 곳으로 오는 버스는 5분이 남아있었다. 그냥 기다렸다가 타고 집갈까 생각하다가 오늘 공부를 안한 조금의 죄책감에 지금 스타벅스에 와서 환화 2차면준을 하는 중이다. 카페 마감이 한시간도 안남아서 별로 못하지만 안하는것 보단 나니까 이쯤 쓰고 빨리 예상 질문 구상하러 가봐야겠다. 내일 부턴 다시 아점 - 도서관 - 운동 반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