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글로벌 Business Solution 영업 2차면접 피드백

4/21일 오전 8시부터 50분가량 한화 건물에서 3대3 다대다 면접 형식으로 진행

 

난이도: 하

분위기: 밝음

면접 복장: 정장

 

질문 리스트:

1. 간단한 자기소개

2. 금용쪽 성향이 강한데 왜 영업 직무를 지원했냐

3. 대학생때 인턴 경험 어떻게 구했는지

4. 미국에서 왜 취업을 안했는지

5. 처음 미국에 유학갔을때 안힘들었지, 당시 영어 실력이 어땠는지, 지금 돌아가면 같은 결정을 내릴것인지

6. 졸업 이후 취준 기간동안 뭘 했고 하루 루틴이 어떤지

7. 자격증은 왜 안땄는지

8. 마지막 할 말

 

후기: 첫 임원 면접이기에 주로 인성질문을 구상하고 갔는데 인성질문은 하나도 안나옴. 분위기 또한 1차면접보다 훨씬 밝았고 질문이 죄다 자소서 내용 기반으로한 경험 위주의 질문이라 난이도도 낮은 편이라 생각함. 근데도 오히려 1차보다 망한것 같은게 긴장을 해서 그런지 면접 순서가 첫번째라 그런지 머리에 정리해온 내용들을 다 못꺼내고 1차때 했던 답변을 반복하면서 응답을 함. 첫 자기소개부터 사고가 꼬여서 원래 내가 이끌어가려던 방향이 아닌 1차 자기소개 방향으로 시작을함. 그리고 2차 면접이여서 그런지 나머지 두 지원자는 청산유수로 답변을 했고 이런 점을 보며 아직도 개선해야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고 느낌. 내 경험, 경험을 통해 얻은것, 그리고 이것들과 회사의 특징이나 사업, 비전 같은거와 막힘없이 연결해내어 올바른 방향으로 면접을 주도하는 역량을 강화시켜야 함. 뭐 그래도 비록 긍정적인 결과는 기대 못할지라도 한화는 첫 1차면접 통과 그리고 임원면접 경험을 선사해준 고마운 기업으로 남을것 같다. 면접 담장자분들 모두 인상도 좋고 친절하시고 임원진 분들도 선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셔서 만약 최종합격을 한다면 아마 큰 고민 없이 입사를 결정할 것 같다. 물론 붙는다면^^

 

 

기타 사항: 면접비 5만원 현찰로 면접 후 대기실에 나눠줌, 이번엔 각 면접자별로 한화 쇼핑백에 간단한 과자, 음료, 한화 볼펜을 기념품으로 챙겨줌. 음료중에 글라소 음료가 있었는데 심지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맛이라서 마음에 들었음.